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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할아버지의 눈물
작성자 이충우 작성일 2016-02-22 14:26:19 조회 962
       눈보라가 치는 어느 겨울날 한 노인이 어느 집 처마 밑에서 눈보라를 피하며 떨고 있었습니다.
 마침 교회에 다녀오던 그집 가장이 방금 들은 설교 말씀이 떠올라 그 노인을 그냥  지날칠 수가 없어서 집으로 들어 
 오게 헸습니다. 따뜻하게 노인을 잘 대접하여 보낸 그는 마음이 흐믓했습니다. 다음날. 또 이 노인을 만나게 된 그는
 이번에도 노인을 극진히 대접해서 보냈습니다.  노인은  고마워하며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몇 번 더 노인은 대접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이 아이가 밖에서 뛰어들어오며 기뻐하는 것이었
 습니다. " 아빠 이거봐. 전에 왔던 그 할아버지가 주셨어". 그게 뭐니 ? "맛있는 과자야 " 아빠는 즐거운 마음보다는
 언짢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 할아버지가 주는 것은 받지 마라. 그 할아버지는 거지야" 아들은 시무륵해지
 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퇴근길에 아빠는 골목길에서 과자를 아들에게 주는 할아버지를 보았
 습니다. 재빨리 뛰어가서 과자를 빼앗아 노인에게 돌려주며 "이래서는 안 됩니다. 어서 받아가세요" 어리둥절하던
 노인은 잠시 후 더듬더듬 입을 열었습니다.  " 선생님이 고마와서 ... 아니. 아이가 너무 이뻐서...." 그래도 아빠가
 막무가내로 말리자 노인은 슬픈 기색을 보이더니 이내 두 볼 위로 눈물을 주르르 흘렸습니다.
 아차 !   내가 잘못했구나. 아이의 아빠는 노인의 너무나도 깨끗한 눈물을 보고는 이내 후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얼른 과자를 든 손을 잡아 아이에게 주며 " 제가 잘못했습니다. 할아버지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만 하다가...."  기뻐하며 깡충대는  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오며 참사랑은 남에게 베풀되 그 사람 위에
 서서  우월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서로 약한 사람들이고 모두 하나님께 공평하게 사랑을 받는 사람
 들이기에 나눈다는 생각으로 베풀어여 한다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옴겨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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