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말씀 > 목회칼럼
목회칼럼
제 목 영적 눈이 열리면 삶이 달라진다 (행9:10-2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2-13 15:28:07 조회 1866

  대부분의 많은 사람은 육적인 눈으로만 보면서 세상을 삽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영적인 눈도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눈이 뜨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하고 보이는 것만 보고 삽니다. 육적인 눈으로 보이는 것만 보며 살던 사람이 영적인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면, 그의 삶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그 이전의 삶이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고, 지금까지의 삶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었음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영적 눈이 떠진 사울
  사울의 삶에도 그러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자기의 자존심까지 버린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대제사장은 사두개인이었고 바울은 바리새인이었는데, 당시 이들의 알력과 대립이 심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울은 자기 자존심을 굽히고 사두개인이었던 대제사장에게 공문을 청했던 것입니다. 자기의 자존심까지 굽히고 공문을 청했다는 것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증오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행9:1절은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사울의 호흡이 살기와 위협의 숨소리로 들릴 만큼 대단하였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가 어떻게 그의 삶이 완전히 변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겠습니까? 행 9장에 보면 그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울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다메섹에 가까이 이를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었는데, 사울이 땅에 엎드러져 들었는데,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그때 사울은 “주여 누구시니이까” 그러자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라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 소리를 듣고 사울은 땅에 거꾸러졌다가 일어났는데, 일어나서 눈을 떴으나 아무 것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사람들의 손에 이끌리어 다메섹으로 들어가 아나니아라는 사람에게 안수를 받게 되었는데, 안수를 받게 되자 사흘 만에 곧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그때서야 그는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사울은 단지 눈만 보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영적인 눈도 떠지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새로운 눈, 예전에는 보지 못하던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 사울은 완전히 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자 즉시 일어나 세례를 받고,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했습니다. 그리고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켰습니다.

영적 눈이 떠진 이유
  그러면 사울의 영적인 눈이 어떻게 열려지게 된 것이겠습니까?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었습니다. 사울은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던 것입니다. 이 빛은 그냥 햇빛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만이 발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었습니다. 사울은 이 빛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울은 음성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이 빛과 음성을 듣고 사울은 엄청난 영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생각하기를 예수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람들을 선동하여 로마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예수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여 준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예수가 살아있었습니다. 멸시받고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예수가 하나님께서만 나타나는 그 빛을 비추며 하늘의 영광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가 증오했던 예수가 말할 수 없는 사랑의 음성으로 그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사울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그 결과 그의 영적 눈이 열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린 것입니다. 그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의 생각이 완전하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보고, 음성을 들은 후 사흘 동안 아무 것도 보지 못했고(8-9절) 아나니아의 안수로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흘 동안의 기간은 사울에게 있어서 철저한 회개의 기간이었고, 자기를 못 박은 기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리차드 랙험은 “바울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십자가에 못 박혔고, 흑암의 3일간은 무덤 속의 3일과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완전히 변화된 사울의 삶
  이 빛과 음성을 들은 이후로 바울은 그의 삶이 완전히 변화된 것을 보게 됩니다. 서서히 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영의 눈이 열리고, 그의 지금까지의 삶이 잘못된 삶이었음을 깨닫게 되자 즉시로 그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9:18절의 말씀을 보면, 즉시 일어나 세례를 받았고, 9:20절의 말씀을 보면,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했습니다. 그리고 9:22절의 말씀을 보면,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켰습니다.
  이렇게 영적인 눈이 열리면 그의 삶이 변하게 됩니다. 아니 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의 눈이 열렸는데, 어찌 하나님께서 싫어하고, 하나님이 진노하는 것들을 그대로 놔두며, 그것을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영의 눈이 열리면 반드시 삶의 목적과 방향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빛으로, 음성으로 만나고 이 눈이 열렸습니다. 이 눈이 열린 후 그의 이전의 삶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도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음성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지만, 여러분들은 말씀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영적 눈이 열려 여러분들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바뀌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삶으로 하나님께 더 큰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