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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 목 성령 충만한 성도는 주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산다 (행9:32-3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2-20 16:38:40 조회 1828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해바라기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삽니다. 그래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을 가리켜 “주바라기”라고도 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행하고 그 영광은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것이 주바라기의 특징입니다. 자기가 행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서 그렇게 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룻다에서 행한 베드로의 역사
  오늘 본문을 보면, 이러한 모습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가 룻다에서 행한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룻다에 베드로가 갔을 때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중풍병으로 누운 지 팔년이나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나을 수 없다고 포기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를 향해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라고 명령합니다. 그랬더니 그가 그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모습은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되었던 사람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고 명령했던 일과 비슷합니다. 그 때도 나을 수 없었던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했었습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들에게서 나타나는 모습
  그런데 그 때와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때 많은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 행각으로 그들을 데리고 가서 엄청난 역사를 행한 그들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를 주목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를 통해서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체험한 룻다의 성도들의 반응을 보십시오. 룻다의 성도들은 베드로를 주목하지 않습니다. 베드로를 어떤 엄청난 능력을 가진 자처럼 여기지도 않습니다. 베드로에 대한 어떤 영광도 돌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역사가 일어났는데 왜 룻다의 성도들은 베드로에게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룻다의 성도들은 왜 베드로를 주목하지 않는 것이겠습니까? 왜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갔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그것은 룻다의 성도들은 베드로가 행한 그 일이 베드로가 행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한 일인 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의 능력이 나타난 것임을 분명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분명히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온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들
  베드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베드로가 어떻게 합니까? 베드로도 애니아를 일으킨 후 성도들에게 대접받고자 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그들 가운데서 높아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자기의 사람으로 삼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룻다와 사론에 있는 사람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온 것에서 기쁨을 얻습니다.
  베드로가 좀 섭섭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래도 자기를 통해서 일어난 엄청난 역사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한 성도에게서는 이러한 것을 통해서 자기에게 영광을 돌리고자 하지 않습니다. 조금도 섭섭해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은 자기가 행한 일이 아님을 잘 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역사는 내 속에서 내게 능력 주시어 일으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임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 일들을 통해서 예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일을 통해서 자기에게 영광이 돌아오게 된다면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그것을 강하게 거절합니다. 행3:12절에서 보면,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되었던 사람을 일으켜 주었을 때 베드로도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라고 꾸짖었습니다.

이 시대에 믿음의 사람들이 조롱받는 모습
  이러한 모습에서 지금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에서 부끄러운 모습들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갈 영광을 자기에게 돌림으로 인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가 얼마나 많은 지탄과 조롱을 받는지 모릅니다. 이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예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일하시고자 하시는 것에 감사하며, 감격하고, 기뻐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일으켜주신 역사를 통해서 자기가 영광 받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예수님께 돌립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베드로가 룻다에서 행한 일을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 돌렸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성도들은 그가 아무리 엄청난 일을 했다고 할지라도 자기가 그 영광을 받지 않습니다. 오직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예수님께 돌립니다. 그것이 성령 충만한 성도들에게서 나타나는 삶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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