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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 목 이런 교회로 세우라 (행11:19-2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2-27 22:30:57 조회 1739

  성경 말씀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는 안디옥 교회입니다. 안디옥은 당시 로마 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그 당시 인구가 50만 명이 넘었다는 기록은 안디옥이 얼마나 큰 도시였는지를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도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오게 되었고, 교회를 세워 큰 역사를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했습니다.

안디옥에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기독교인들이 안디옥에까지 간 것은 유대인들이 사도들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박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행4:18)고 위협했고, 이에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4:19-20) 하며 결코 복음 증거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의 박해가 심해졌고, 드디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유대인들에 의한 기독교인들의 박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신앙의 자유를 찾아 기독교인들은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 중에 얼마가 안디옥이라는 곳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단지 자기의 성공을 위해 찾아들었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이름 하나 붙들고 복음 바로 전하기 위해서, 예수 바로 믿기 위해서 흩어져 왔던 그들, 가족도 직업도 친척도 명예도 모두 다 버리고 달려왔던 그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세워진 교회가 안디옥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처음 생겼습니다. 이 교회를 통하여 아시아 전체에 복음이 전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세계 전체로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거기서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신앙, 가장 위대했던 신학자 사도 바울이 탄생되었습니다.
  어떻게 1세기를 이끌어 갔던 그토록 강력했던 놀라운 역사가 예루살렘의 교회가 아니고 안디옥 교회를 통하여 나타났겠습니까? 핍박을 피해 모였던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행한 일들을 보면, 이들이 어떻게 신앙생활 하여 이렇게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게 됩니다.

예배를 위해 목숨을 건 성도들이 있는 교회
  먼저 이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믿기 원하며, 예배를 위해 목숨을 건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믿고, 바르게 예배하기 위해 그들의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예배를 위해 가장 큰 희생을 치른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성도들이 있는 교회는 반드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요4:23절은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강하게 역사하는 현장에는 반드시 생명을 건 희생자들이 거기 있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좋은 소문나는 곳에는 반드시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잘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믿고 예배하기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것입니다.

전도에 전적인 헌신을 한 성도들이 있는 교회
  두 번째로 전도에 전적인 헌신을 한 성도들이 있었기에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헬라인들에게도 전도했습니다. 헬라인들은 이방인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은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입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처음에는 유대인들에게만 전도했습니다. 그런데 안디옥 교회 성도들은 달랐습니다. 이방인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들을 위해서도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복음을 전해서 구원해야 하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이러한 열망이 나타나야 합니다. 내 생각과 내 뜻과 목적을 이루기를 원하는 일에 열정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위한 이러한 열정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러한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일꾼을 붙잡는 성도들이 있는 교회
  세 번째는 믿음의 일꾼을 붙잡을 줄 아는 성도가 있었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성도들은 자기 자신의 믿음 생활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까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함께 일할 믿음의 일꾼들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에 믿음의 일꾼들을 보내주십니다. 그런데 그 일꾼들을 붙잡을 줄 아는 성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일꾼을 일꾼으로 보고 반드시 붙들고자 하는 성도들이 있어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에는 바나바가 있었습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회심은 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서 그의 고향 다소에 머물고 있었던 사울을 찾아가서 설득하여 안디옥 교회로 데리고 와서 함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이렇게 꼭 필요한 믿음의 일꾼을 알아보고, 그 일꾼을 쓰고자 했던 바나바가 있었기에 안디옥 교회가 부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 년간 함께 사역한 결과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기
  교회는 부흥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안디옥 교회처럼 “예배에 목숨을 거는 성도들, 전도에 전적인 헌신을 하는 성도들, 믿음의 일꾼을 붙들고, 함께 사역 감당할 수 있는 성도들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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