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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 목 성령 충만한 성도는 말씀 증거에 대한 열망을 갖는다 (행4:5-2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9-20 20:54:56 조회 824

  신앙생활 중에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마도 전도일 것입니다. 전도할 때, 복음을 전하는 대로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면 무엇이 부담되겠습니까? 그러나 전도하다 보면, 어떤 사람들은 화를 내기도 하고, 말을 해도 대꾸도 하지 않고, 때로는 전도하는 사람들을 미친 사람들처럼, 광신자처럼, 할 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경우를 당하기 때문에 전도가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사명으로서의 말씀 증거
  그런데도 우리는 왜 이렇게 부담이 되고 힘든 전도를 해야 하는 것이겠습니까? 그 당위성을 말하라고 하면,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1: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전도는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도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의무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이 의무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는 전도는 하기가 싫은데도 억지로 하는 것입니까? 그러나 전도는 하기 싫은데도 억지로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님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성도들에게 성령이 충만하면 죽어가는 심령을 향한 구원의 열망이 뜨겁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열망은 죽어가는 심령을 그대로 죽어가게 내버려 둘 수 없는 안타까움이 그들 속에서 넘쳐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즉 성령이 임하였을 때의 전도는 의무감으로서의 전도가 아닙니다. 성령에 의한 구원의 뜨거운 열망이 넘치므로 “죽어가는 영혼이 불쌍하여 한 영혼이라도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서의 전도입니다. 이 사명감으로서의 전도는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다고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불평하지 않습니다. 이 사역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까지도 내어 놓습니다. 오히려 죽어가는 심령을 위해 말씀을 뿌리는 그 자체가 기쁘고 즐겁습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았을 때의 기쁨을 무엇과도 바꾸지 않게 됩니다.

성령 충만이 가져오는 담대함과 말씀 증거
  오늘 본문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고친 일로 공회에 붙잡혀 왔습니다. 산헤드린 공회 앞에 섰습니다. 이 자리는 예수님께서 재판 받으실 때, 베드로가 뒷전에서 벌벌 떨다가 예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 지금 그 현장에 베드로와 요한이 섰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합니다. 예전의 베드로와 요한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4:12)라고 강하고 담대하게 말합니다.
  그러자 이들이 위협합니다. “4: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4: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4:17-18)고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4:19 …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19-20절)라고 더 강하고 담대하게 말합니다.
  어떻게 이들이 이렇게 용기 있고 담대한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겠습니까? 베드로와 요한이 이렇게 담대하고 용기 있는 사람들로,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로 바뀌게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본문 8절의 말씀처럼, 그들에게 “성령 충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령 충만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더하게 했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이라는 확신을 갖게 했습니다. 저들을 향해 전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열망이 그들 가운데 가득 차게 했습니다.

성령 충만이 가져오는 거룩한 부담
  이처럼 성령 충만하면 믿음의 담대함과 말씀 증거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결코 의무감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으로,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기쁨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일을 통해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들이 닥친다고 할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담대히 말씀을 증거 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충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말씀 증거 하지 못하면 그것 때문에 거룩한 부담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했다는 부담이고, 영혼 구원의 사역에 동참하지 못했다는 부담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롬1:14-15절에서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라고 말씀하며 거룩한 부담으로 복음 증거에 전력을 다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부담은 그 부담이 두려워 그것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이 주는 거룩한 부담은 더욱더 그 일을 감당하기를 기뻐하는 열망이 넘치게 합니다. 간절한 사모함이 더 넘치게 됩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성령 충만함 속에 살아가면 성령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대로 살기를 열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하는 열심을 갖게 됩니다. 말씀 증거의 명령은 사명이요,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결코 두려움이 되지 않고, 자기의 목숨을 내어주는 것을 아깝지 않게 여기며 그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 가운데 지금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성령이 여러분 안에 내주하시며 역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여서 성령의 충만하여 말씀 증거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말씀 증거의 사명을 감당하셔서 여러분들을 통해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로 더해가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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