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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 목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9-2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9-27 20:33:32 조회 836

  사람에게는 어떤 교육을 시키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교육 받은데 따라서 그 사람이 그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어릴 때부터 신앙인으로부터 하나님을 섬기도록 교육시킨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교회학교의 쇠퇴의 원인
  그런데 요즘 교회학교는 해가 다르게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원인을 “요즘은 아이들을 조금씩 낳아서 그렇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워낙 출산율이 줄어 학교도 폐쇄 하는 형편입니다. 또한 “매스컴에 아이들을 빼앗겨서 그렇다”“사회가 악해서 그렇다” 그 원인을 여러 가지로 이야기합니다. 그 말들은 어느 정도 다 일리가 있는 말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분석해 보면, 그 원인은 바로 “교회 자체 안”에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조사에 의하면 교회학교가 쇠퇴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첫째,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교사들이 교사의 직분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으로 믿고, 그 교사직에 대한 사명과 긍지와 자랑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원인은 신앙인의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책임을 외면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세상의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학교 교육에는 엄청난 열심을 보이지만, 신앙교육은 안 해도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학교공부에 신앙생활이 걸림돌이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가 그렇게 하기에 믿음의 자녀들이 자연히 교회학교에 등한시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원인은 교회가 교회학교에 무관심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동안 교회는 장기적이고 비생산적인 교육에 관심을 갖는 것보다는 어른들을 중심으로 한 행사에 전력질주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교회학교는 자연히 교회에 필요한 하나의 장식품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교사를 발굴해서 훈련하는 일에 등한히 했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등한히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학교가 쇠퇴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교사의 분명한 사명의식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해야 다시금 교회학교를 다시 살리고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 교사들이 분명한 교사직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교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고, 맡을 사람이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로 하여금 그 직분을 맡아서 담당하라고 부르셨기에 감당하는 것이라는 분명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예수님이 자기를 부르신 적이 없다고 말씀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며(엡1:22), 또한 교회의 몸도 예수님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엡1:23) 그렇다면 교회에서 그를 교사로 임명하고, 교회가 그를 필요로 하는 일꾼이라면, 그 교사는 예수님이 임명하신 것이고, 예수님께서 꼭 필요로 하는 일꾼이라는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교사는 분명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부터의 신앙교육
  두 번째로 가정에서 적극적인 신앙교육이 이루어 져야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앙교육은 철두철미하게 가정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어린이들은 아침에 일어나 이를 닦는 습관을 배우기 이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부모들이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모습 속에서 아이들이 그것을 몸에 익힌다고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어린이들은 의식이 싹트면서 부모에게 듣는 말이 “우리는 애굽의 노예였었는데 하나님께서 조상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 주셔서 자유인이 되었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철저히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을 위해 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가정에서도 부모가 먼저 생활 속에서 먼저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말씀대로 사는 삶을 사는 믿음의 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우선임을 분명히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성공보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우선임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교회에 나와 예배하고 사역 감당하기를 기뻐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더 많은 관심과 투자
  마지막으로 교회가 교회학교 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교회가 지금 당장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나만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 후대가 없는 교회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신앙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제 교회는 새로운 시대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교육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더 많은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교회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기
  예수님은 세상적인 교육보다도 신앙교육이 우선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제자들 곁을 떠나시면서 “가르쳐 지키게 하라” 명령하셨습니다. 신앙교육을 통해서 예수님께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은 기독교교육 진흥주일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기억하셔서 이제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신앙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더 열심히 감당하여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믿음의 일꾼들이 우리 교회를 통해서 세워지게 하길 바랍니다. 교사들은 더 열심히, 가정에서는 새로운 믿음으로, 교회에서는 더 많은 관심과 투자로 교육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시기를 원하는 역사를 이루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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