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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 목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다르다 (행4:23-3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0-04 19:32:31 조회 847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사는 사람들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과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모습이 완전히 다릅니다.

엄청난 위기에 직면한 성도들
  그러면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어떻게 어려움을 이기며 살아가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산헤드린 공회에 붙들려가 예수의 이름을 전하지도 가르치지도 못하게 협박을 받은 후 풀려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앞으로 엄청난 핍박과 박해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감지하고 그 동료들 즉 성도들에게 이 일을 말합니다. 이제 엄청난 어려움이 그들에게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령 충만한 성도들이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었을 것입니다. 산헤드린 공회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숨은 그리스도인도 있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이라는 사람과 니고데모라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었던 산헤드린 공회원이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으로 힘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믿지 않으면 그러한 박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속으로만 믿으면 되지”, “이 어려움이 지나간 뒤 믿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나서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한 성도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믿음의 사람들 누구도 이러한 방법으로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의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24절의 말씀에 보면,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이외에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오직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들, 성령 충만한 성도들이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 특히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은 먼저 다른 방법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신데, 내가 그 분을 믿는데 어찌 다른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두말할 것 없이, 다른 것 알아볼 필요도 없이 믿음의 사람들은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 합시다”라는 것입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없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의 기도의 내용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 기도하는데, 기도하는 내용도 다릅니다. 오늘 본문 29-30절 말씀에 보면, 그들이 조금도 상하지 않고, 다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지 말도록 지켜봐 달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우리에게 능력을 주옵소서. 우리에게 담력을 주옵소서. 그래서 저들의 위협을 두려워 말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이 중단되지 말게 하옵소서. 그 모든 위협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였습니다. 이들의 기도는 어려움이 피해가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오히려 더욱더 박해받는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을 감당하게 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에 대한 확신과 결과
  그러면 어떻게 이렇게 엄청난 어려움 가운데서도 이러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죽음이 두렵지 않았겠습니까? 고통이 두렵지 않았겠습니까? 앞으로 있을 험난한 세월이 두렵지 않았겠습니까? 어려움을 당하면 피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것인데, 어디에서 이러한 믿음이 생긴 것이겠습니까?
  이들이 이렇게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 이들이 이렇게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능력,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한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24절에 보면,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내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여주시는데 무엇이 불안하겠습니까? 오히려 그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내 마음, 내 믿음이 하잘 것 없는 것들로 인하여 변질되는 것이 더 두려운 것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로 이렇게 큰 어려움 가운데서도 이러한 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대한 반항은 결국 무익하다는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25-26절의 말씀처럼 그리스도를 소멸시키려는 세력의 모든 시도는 거만하고 헛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저들이 하나님의 뜻을 막으려할지라도 결국 그것들은 무익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어려움에 직면한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길 때 나타난 결과는 어떠한 것이었겠습니까? 4장 31절은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피할 길을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도 어려움이 없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문제들을 감당할 수 있는 성령 충만의 능력을 주시어 승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많은 어려움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어려움을 이기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성령 충만한 성도들처럼 먼저 능력의 하나님께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반항하는 모든 것은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믿으며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이기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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